전현무, 아버지 병환 고백…"녹화날 늘 전화, 건강 신경 쓰시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7 12:44  |  조회 2192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방송인 전현무가 병환 중인 아버지를 향해 영상 편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들 대표'로 출연 중인 MC 전현무는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앞서 전현무는 "아버지와 단둘이 본 적이 거의 없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대화를 거의 안 한다"며 무뚝뚝한 아들로서 아버지와의 어색한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간호 쪽에 치중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승연은 "시간은 한정적이니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 한번 하자"고 전현무에게 제안하고, 전현무는 이승연의 부추김에 어색한 듯 멋쩍은 웃음만 지었다.

전현무는 "'아빠하고 나하고' 녹화하는 날 쉬는 시간에 늘 전화를 한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후 달라진 모습을 고백했다. 그는 "대화는 거의 없다. 1분 안에 끊는다"며 쑥스러워했다.

전현무는 "옛날부터 고집을 많이 부리셨다. 나이 드시면 고집이 세지지 않나. 그것 가지고 제가 고집 좀 꺾으시라고 잔소리를 한 적도 있는데 다 사랑해서 하는 얘기니까 너무 서운하게 듣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

이어 그는 "검진 다 해준다고 병원에 가보라고 해도 '네 몸이나 걱정해라'라고 하는 게 너무 싫었는데, 그때마다 화만 냈던 게 너무 미안하다. 아들 돈 아끼시려고 그러신 거 같은데 조금만 고집을 꺾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 몸 잘 챙기는 게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좋은 일이니까 건강 신경 쓰셨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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