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데뷔' 아이유 "신인시절, 먹을 거 사갔는데 아무도 안 먹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9 08:30 | 조회
7882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사회초년생 사이 숨은 사회생활 17년차 찾기(feat.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17년차 아이유는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사회초년생인 척하고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
아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며 사회초년생들을 속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
아이유는 "저는 그런 경험이 많다. 처음으로 리딩하는 자리라든지 미팅하는 자리 갈 때 먹을 거 항상 들고 갔는데 잘 안 드시더라. 그래서 점점 안 하게 되던 행동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
이 사연에 아이유는 "면접관이라면 사회생활 선배고 어른인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는 완전히 지양돼야하는 걸 아실 만한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아직도 사고 방식이 이런 분들이 있구나 싶다"며 탄식했다.
'일하다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사회초년생들은 각자 몰래 울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슬퍼서라기보단 몸이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던 적은 있는데 다들 그런 순간들이 있더라"며 공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