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축가비만 '84억'…빌 게이츠·저커버그도 출동한 이 결혼식
빌 게이츠·밥 아이거도 참석한 2030억 터트린 결혼식…리한나 축가 "성의 없다" 지적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4 07:3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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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구 트위터) 영상 갈무리 |
지난 2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버라이어티 등 각종 외신은 리한나가 전날 인도에서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인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전 축하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리한나는 이 행사에서 2023년 슈퍼볼 무대 이후 오랜만에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엄브렐라'(Umbrella), '스테이'(Stay), '비치 베터 해브 마이 머니'(Birch Better Have My Money)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하객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리한나는 형광 레이스 자수가 돋보이는 핑크, 연두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리한나는 인도풍의 주얼리를 치렁치렁 장식했다. 그는 공연 후 파티장에서 춤을 추며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는 인도 스타들뿐 아니라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밥 아이거 등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된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축제 비용은 1억2000만파운드(한화 약 2028억8520만원)에 이른다. 결혼식 케이터링 계약만 2000만파운드(한화 약 338억142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하 공연을 맡은 리한나는 500만파운드(한화 약 84억5355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리한나가 수십억대의 공연비를 받고도 성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
리한나는 지난해 영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에 9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으나 앨범 발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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