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 아이 엄마 됐다…"새 생명 탄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1 20:03  |  조회 6202
가수 겸 배우 고마츠 나나, 스다 마사키 /사진=샤넬, 영화 '실: 인연의 시작' 스틸컷
가수 겸 배우 고마츠 나나, 스다 마사키 /사진=샤넬, 영화 '실: 인연의 시작' 스틸컷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과의 열애설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가 2021년 결혼한 배우 스다 마사키와의 사이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배우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동일한 내용의 친필 편지로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2021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6년 5월 개봉한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 '물에 빠진 나이프', '실, 인연의 시작'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교제 2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사진=나일론 재팬
/사진=나일론 재팬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고마츠 나나는 2016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계정이 해킹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대거 유포됐기 때문.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2016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열애설 질문을 받자 "관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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