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50억 빚 대신 갚은 ♥임미숙 "불륜 여성 옷 잠가주더라" 폭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8 07:0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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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만났다.
지난주 김학래가 50억원의 빚은 진 적이 있다고 밝힌 임미숙은 이날 50억 빚을 자신이 전부 해결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형은 진짜 누나 업고 다녀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빚을 갚은 비결로 임미숙은 "처음에 피자집을 했다가 한식당도 했다. (한식당은) 3~4년 했는데 망하고, 미사리에서 카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미숙은 "새벽 6시까지 하다 보니 힘들고 불륜들이 많이 오더라. 거기서 잡혀서 '미사리에 카페 차리지 말라', '카페 없애라'고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접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김학래가 불륜 커플을 알아보는 법을 이야기하자 "이분이 또 경험자니까 알지 않냐. 바람피운 경험이 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과거 일이고 용서를 다 빌었다"라고 대리 해명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
또 임미숙은 "어느 날 계 모임 하는 여자들, 6명의 언니가 왔다. 다 김학래보단 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김학래가) 귀엽겠냐. (김학래가) 거기 앉아서 거의 누워 있더라. 내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비싼 거 시켰잖아!'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그때의 누나들이 지금은 "다 돌아가셨다"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타파했다.
임미숙은 "그렇게 네 번째로 시작한 중식당을 21년째 영업 중이다"라며 "상가는 우리 것이고 연 매출 100억원도 나왔는데 요즘은 좀 줄어들어 몇십억 정도"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온몸에 명품 아이템을 휘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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