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의문 남긴 파주 호텔 사망…남녀 4인 이어준 단서는 '홀덤펍'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19 11:24  |  조회 2669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최근 벌어진 '파주 호텔 사망 사건'에 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19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야당동 한 호텔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망 사건을 조명한다.

단짝이었던 최씨(가명)와 김씨(가명)는 같은 날 사망했다. 이들은 일명 '파주 호텔 사망 사건'의 당사자였다. 지난 10일 오전 두 사람은 한 호텔 최고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고 이들이 머문 객실에선 케이블타이로 몸이 결박된 채 숨진 여성 두 명이 발견됐다.

이에 두 남성과 피해 여성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이들의 연결고리는 바로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을 즐기는 '홀덤펍'이었다. 두 남성 최씨(가명)와 김씨(가명)는 피해 여성 윤씨(가명)와 홀덤펍에서 함께 근무한 사이였다.

홀덥펍 사장은 "저희 매장에서 근무를 했었던 친구들인데 딜러를 했었다"며 "'왜 대상이 저 친구였지?' 저도 그게 너무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지난 8일 두 남성 최씨(가명)와 김씨(가명)는 "가상화폐로 돈 많이 벌었으니 같이 놀자"라며 A씨를 호텔로 유인했다고 한다.

피해 여성 홍씨(가명)는 최씨(가명)가 같은 날 새벽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홀덤펍 여성 딜러 구인글을 보고 호텔에 찾은 것으로 확인된다.

지인들은 최씨(가명)와 김씨(가명)가 홀덤펍 불법 도박과 가상화폐에 빠졌었다고 전했다. 최씨(가명)는 한 친구에게 "바닥 밑에 지옥이 있다는 걸 기억해. 그게 나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사망 전 피해 여성 홍씨(가명)의 휴대전화로 그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이들의 범행 동기가 결국 도박 빚 또는 도박 자금 마련이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들의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일상을 함께하던 단짝이었던 두 남성이 어쩌다 범죄에 이어 죽음까지 함께 한 것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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