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시험관 시술 9번째에 성공…아내 정체는 스타일리스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09 05:49  |  조회 1028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아내의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수원, 배우 박영규, 가수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아내가 남자 배우 스타일리스트를 오래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담당하는 배우가 정경호, 이이경, 김재욱, 박희순 등이 있다"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주지훈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는 장수원은 "둘이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 그래서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 축사는 정경호가 했다"라며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하객 라인업을 전했다.

장수원은 "아내 지인들이 다 연예계에 있어서 금방 소문날까 봐 저를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끝까지 얘기를 안 했었다"라면서 "그런데 주지훈이 촉이 좋은지 우리 둘의 눈빛이 다르다는 걸 바로 알더라"며 주지훈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고 고백했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장수원은 "아내가 44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등 떠밀려 결혼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코로나19 때 조용히 결혼했고, 결혼 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한 적이 없어 결혼한 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최근 임신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언제 결혼했냐는 댓글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험관 시술 2년 만에 성공했다. 채취해 놓은 난자가 떨어질 무렵 9번째에 성공했다"며 "방송 섭외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동상이몽2', '조선의 사랑꾼' 등과 미팅했는데 단발성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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