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결혼' 한예슬, 강남 꼬마빌딩 팔아 '36억' 차익

[스타★부동산] 3년 만에 36억 시세차익 얻어…부동산 투자 귀재로 불리기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13 13:50  |  조회 37800
배우 한예슬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예슬 /사진=머니투데이 DB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로 품절녀가 된 배우 한예슬이 꼬마빌딩을 팔아 3년 만에 약 3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70억원에 팔았다. 한예슬은 2018년 20억원을 대출받아 해당 빌딩을 34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3년 만에 36억원 시세차익을 거둔 것.

해당 건물은 1985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3층짜리로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다.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과 학동사거리가 이어지는 언덕에 있다.

당시 해당 빌딩은 상권 확장에 한계가 있어 잘못된 투자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이후 꼬마빌딩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앞서 한예슬은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예슬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고급빌라를 2016년 11월에 분양받아 소유하고 있다. 당시 분양가는 30억원 초반이었으나 이후 40억 원 이상 거래됐다. 현재 한예슬은 2011년 본가가 있는 미국 LA에 33억대 3층 빌딩도 보유 중이다.

최근엔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도 사들였다. 과거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147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란147.84㎡(20층) 물건은 2021년 9월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8월 217㎡ 물건이 90억원에, 241㎡ 물건이 100억원에 거래됐다.

2020년 한예슬은 정원이 있는 고급 주택으로 이사했다.

한예슬은 이달 초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영상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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