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포' 힙합 걸그룹→자전거 수리공으로…20년 만에 깜짝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14 09:20  |  조회 872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오투포 출신 김민지가 자전거 수리공이 된 근황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드론 라이더'에는 '아이돌 출신 그녀 20년 후 지금은 자전거 미케닉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민지가 출연해 걸그룹 활동 이후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현재 자전거 수리공이 된 근황을 밝혔다. 김민지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1998년 그룹 오투포로 활동했다. 이후 CJ오쇼핑에 입사하며 광고계에 종사하다가 결혼 이후 자전거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영상에서 김민지는 "정비에 대한 문외한이었지만 남편을 돕다 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다"며 자전거 정비 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아이돌과 회사 생활은 자기 개발 성취가 있었다면, 자전거 정비를 하면 문제를 해결해주고 고객님이 자전거를 타고 갈 때의 행복감, 성취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라는 김민지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10년간 경력 단절이 있었다. 첫째가 중1이고 둘째가 초3이다"라며 "육아는 애정과 노력이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우울했다. 정비는 개인적인 즐거움이 있었다. 안전과 관련해서 책임감도 있고 제 성격과 잘 맞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지는 스위스에서 UCI 미케닉 레벨2 자격증을 소지했다며 "필드에서 수련을 많이 해서 레벨3에 도전하고 싶다. 정비 마스터도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오투포는 1998년 1집 앨범 'Live In Hip Hop'으로 데뷔했다. 멤버 안미정은 SBS 뉴스 수원지역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013년 노량진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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