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공항 인파 휩쓸리면서도 팬 챙겨 [영상]
팬들, "'눈물의 여왕' 인기인데, 경호원 2명만 배치한 건 잘못"…안전사고 위험 노출에 소속사 미흡한 대처 지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16 11: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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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지난 15일 공항에 몰려든 인파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유튜브 채널 '스타플러스' 영상 갈무리 |
지난 15일 김지원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지원이 나오자 현장은 몰려드는 팬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별도의 포토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김지원의 바로 옆까지 팬들과 취재진 등이 몰려들었다. 수많은 인파에도 경호원은 단 두 명뿐이었다. 경호원들은 몰려드는 팬들을 제지하며 김지원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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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유튜브 채널 '스타플러스' 영상 갈무리 |
이와 함께 "앞을 보세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소리치며 팬들과 취재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아이돌급 인기에 김지원도 놀란 것처럼 보인다. 앞으로 대비하면 된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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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광호 기자 = 배우 김지원이 12일 오후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4.5.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이광호 기자 |
실제로 최근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 엄마 역을 연기한 나영희는 "김지원의 평상시 인성에 너무 놀랐다.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 싶은 정도로 모든 스태프,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이 있다.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은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원은 오는 6월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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