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조병규 학폭 논란' 직격탄 맞은 김풍…"뭔 일 터질지 몰라" 씁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05 17:47  |  조회 6554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출연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출연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이 배우 조병규와 송하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피해를 본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4일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 공개된 '단동진과 레오나르도 풍빈치, 넷플릭스를 평론하다' 영상에서는 김풍, 침착맨, 이창호, 단군이 출연해 넷플릭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에는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이 공개됐다. 이들은 작품의 제목만 보고 기대감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대홍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풍은 "나는 어쨌든 여름 시즌 전에 했으면 좋겠다. 여름에 나오면 안 좋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단군이 "그런 (재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면 안 좋아서?"라고 묻자 김풍은 갑자기 화가 난 듯 격양된 어조로 "이제 드라마고 영화고 간에 뭔 일이 터질지를 모른다"라고 말하며 진절머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침착맨은 실제 자연재해가 터질 경우를 생각하며 "피해자가 있으면 (관련 작품을) 편하게 볼 수 없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김풍의 말뜻은 달랐다.

김풍의 말을 이해한 단군은 "왜냐면 얼마 전에 형님(김풍)이 또…"라며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주연 배우들의 잇따른 학폭 논란으로 방영이 불투명해진 사건을 언급했다.

김풍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만 얘기해. 아무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풍은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2022년 8월 이미 촬영을 마쳤음에도 주연배우 조병규,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연달아 터지며 방영되지 못하는 악재를 맞았다.

김풍은 송하윤의 학폭 논란이 터진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치겠다 하하하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하며 곤란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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