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꽃보다 할배' 국내편 예고…이순재·신구 함께할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1 10:24  |  조회 1183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국내편 제작 요청에 화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꽃할배 삼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과 '꽃할매' 김영옥의 양촌리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신구와 박근형은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형은 "희한한 건 기립박수라는 건 처음 받아본다. 지금까지 공연하면서 전 공연 기립박수 받았다"라고 말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2024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순재는 "연극으로 받은 상은 백상예술대상이 유일했다"며 1966년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은 것을 떠올렸다.

이에 신구는 "나는 동아연극상 3번 탔다"며 갑자기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지난달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특별 무대에 올랐다. 당시 이순재는 69년 차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로서 소신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수다를 이어가던 중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의 영상 전화가 걸려 왔다. 김수미는 '꽃보다 할배' 애청자라며 "국내편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꽃할배'들이 귀 기울이고 있는 도중 나 PD는 "선생님들만 원하시면 언제든지"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언제든지 우리 국내 투어를, 저 바닷가로 한 바퀴 돌아요"라고 말했다. 나 PD는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 서진이 형이랑 시간 맞추겠다"고 이서진의 출연도 약속했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던 '꽃보다 할배'는 2013년 유럽 & 대만 편, 2014년 스페인 편, 2015년 그리스 편, 2018년 동유럽 편(리턴즈)으로 방영됐다. 원년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함께 여행했으며 써니, 최지우, 김용건이 각 유럽, 그리스, 동유럽 편을 함께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