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룩' 민희진 캐릭터…뉴진스 그린 일본 작가 선물 '눈길'
민희진에 캐릭터 그려 선물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누리꾼들 "희진 코어 살렸다" 관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25 11: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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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린 민희진 어도어 대표 캐릭터. 그룹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를 표현한 듯한 토끼 귀와 함께 그의 기자회견 룩을 재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른쪽 사진이 지난 4월25일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당시 모습.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 |
25일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를 그린 일본 현대미술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린 민희진 캐릭터다.
해당 캐릭터는 파란색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다. 머리에는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를 연상케 하는 토끼 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민희진은 무라카미 다카시에게서 받은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다카시는 "민희진씨의 캐릭터도 만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캐릭터 시안에 참고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민희진이 파란색 모자를 쓴 모습과 최근 화제가 된 민희진의 팬아트가 담겼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
누리꾼들은 "희진 코어 놓치지 않아" "뉴진스맘 제대로 표현한 듯" "나 그저께 이 옷 똑같이 입은 사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 대표는 이날 뉴진스의 칼부림 예고 협박 논란에도 뉴진스 활동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을 유지 중이다.
지난 23일 온라인상에 올라온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글에는 일식도 사진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칼부림 협박성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뉴진스의 한 팬은 민 대표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안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고 민 대표는 "감사합니다"라고 답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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