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무대 섰던 SM 버추얼가수 나이비스, 새 탄생 과정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8.24 11: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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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24일 SM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베일을 벗은 이 영상은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육체를 얻어 새롭게 현실 세계(리얼 월드)로 온 나이비스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영상은 나이비스가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모습뿐만 아니라,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가는 거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IP 유니버스를 예고했다. 나이비스는 오는 9월 데뷔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U+의 IPTV 서비스인 U+tv의 돌비 전용관에서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몰입감이 강화된 버전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나이비스는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네 멤버를 돕는 조력자로 등장한 캐릭터다. 그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에서는 무대에 서기도 했다.
SM 측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자이언트스텝의 하이퍼리얼 VFX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된 모습 외에도 툰 스타일, 캐주얼 3D 등 더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한다.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MD,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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