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원래 유명 무속인 될 운명"…사연 뭐길래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30 19: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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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9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기 이름에 얽힌 운명을 알기 위해 성명학 전문가를 찾는 배우 김승수, 가수 은지원,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내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며 이름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은 뒤 은지원, 김희철과 함께 성명학 전문가를 찾아간다.
성명학 전문가는 먼저 김승수의 이름 분석을 위해 한자를 써 내려간 뒤 "작명가들은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이름에 있다"고 분석한다.
이어 "지금의 이름을 계속 쓰면 결혼은 못 한다. 이 이름으로 결혼은 하더라도 결혼 생활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를 전해 김승수에게 좌절감을 안긴다.
그러나 성명학 전문가는 결혼 운을 높일 수 있는 이름을 추천해 김승수를 솔깃하게 한다.
이어 은지원의 이름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
은지원은 "원래 내 이름이 '은지원'이 아닌, '은신기'였다"라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성명학 전문가는 "만약 그 이름으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은지원에 얽힌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부른다.
가수 김희철./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또한 김희철의 이름을 분석하던 성명학 전문가는 "너무 깜짝 놀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김희철과 부부 궁합인 연예인이 있다"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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