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링 빼더니 결국…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조정신청"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05 17:13  |  조회 15366
티아라 지연, KT위즈 황재균 /사진=인스타그램
티아라 지연, KT위즈 황재균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이 또 한 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 JTBC는 지연과 황재균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경남 지역의 방송사 KNN의 야구 중계진이 두 사람의 이혼 루머를 언급한 것. 당시 소속사가 없는 지연을 대신해 전 소속사 측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루머 이후 지연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황재균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올리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3개월 만에 유튜브에 복귀한 지연은 '티아라 15주년 팬 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관련 보도가 나온 현재, 지연의 인스타그램에는 황재균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신혼 이야기가 담겼던 영상은 아직 유튜브 채널에 남아있는 상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