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브룩 쉴즈' 백지연 "재벌가 며느리 보자마자 '눈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25 21:01  |  조회 4243
/사진=MBC '강연자들'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MBC '강연자들' 예고 영상 갈무리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며느리와의 첫 만남을 전한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백지연이 출연해 오은영과 토크를 나눈다.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오은영은 "연세대 브룩 쉴즈"라며 백지연의 남달랐던 인기와 미모를 칭찬한다.

토크 중 오은영은 "최근 경사가 있지 않았나"라며 백지연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백지연의 아들은 지난해 6월 정몽원 HL 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재벌가 출신 며느리를 처음 만나던 날에 대해 백지연은 "생방송보다 더 떨렸고, 얼굴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감동적인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 외에도 백지연은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워온 이야기를 전하며 "출산 3일 전까지 뉴스를 했고, 입덧과의 싸움 속에서 뉴스를 진행했다"는 고백과 함께 새벽 3시에 아이를 두고 뉴스 현장으로 향해야 했던 고충을 엄마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백전백승의 인생을 걸어왔던 백지연에게 숨겨진 반전 스토리와 눈물의 사연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각 분야의 탑티어 강연자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쇼 '강연자들'은 오는 27일 저녁 9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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