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박규영 조유리, 맞춘 듯한 초미니 패션…걸친 것만 얼마?

[스타일 몇대몇]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박규영 조유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9 15:22  |  조회 4609
배우 박규영 조유리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규영 조유리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는 배우 박규영 조유리가 초미니 패션을 선보였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규영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규영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박규영은 크리스털 자수가 돋보이는 회색 울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살이 비치는 얇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커다란 크리스털 체인 장식의 블랙 슬링백을 매치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박규영은 어깨에 닿는 길이의 레이어드컷 헤어에 핑크빛 치크와 립 메이크업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배우 조유리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조유리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조유리는 승마복을 연상케 하는 타이트한 디자인의 블랙 재킷을 입고 하의실종 룩을 뽐냈다. 재킷에 가려지는 짧은 하의를 매치한 조유리는 무려 14.5cm 굽의 로퍼 슬링백을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구찌' 제품이다. 박규영이 입은 재킷과 스커트는 650만원, 340만원, 슈즈는 250만원으로 걸친 것만 1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조유리가 착용한 재킷은 460만원, 구두는 203만원이다.

/사진=구찌
/사진=구찌
박규영과 같은 옷을 입은 모델은 자연스러운 웨이브헤어를 길게 늘어뜨렸다. 모델은 뱅글과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조유리와 같은 옷을 입은 런웨이 모델은 짧은 재킷에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오는 가죽 싸이하이 부츠를 신었다. 모델은 실크 소재의 스카프에 골드 스터드 초커를 레이어드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극 중 박규영은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돈이 필요한 노을 역을 맡았다. 조유리는 잘못된 투자 정보에 속아 거액을 잃은 222번 준희를 연기한다. 오는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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