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커플 화보 올리며 "Marry"…불붙은 결혼설, 입장 밝혔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08 10: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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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화보.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
김새론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한 남성과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김새론은 이 남성을 지긋이 바라보는가 하면 뒤에서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손을 맞잡고 찍은 사진도 있었다.
배우 김새론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화보.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되자 김새론은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새론은 공개했던 사진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을 이후 빠르게 삭제한 것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한다.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2023년 4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김새론은 2023년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에 김새론은 2023년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대부분 편집됐다. 그 해 말에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도 종료했다.
김새론은 음주 사고를 낸 뒤 지인들과 술 파티를 열거나 홀덤펍을 찾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거짓으로 카페 아르바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후 자숙을 이어오던 김새론은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판이 쏟아지자 하차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출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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