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억' 황현희 비결은…"월세 살며 첫 투자, 대출도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09 05:25  |  조회 15368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100억 자산 투자가'로 불리는 개그맨 황현희가 대출 없이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개그맨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에서 자산 100억원의 투자가가 된 황현희에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 MC 유세윤은 "19기 중 최고 부자"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투자, 경제와 관련된 책을 출간했던 황현희는 이후 예능보다 경제 관련 콘텐츠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그맨이 뭘 알아?'라는 악성 댓글에 속이 쓰렸다고 심경을 전했다.

황현희는 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사명감이 있다며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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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현희는 "개그맨 활동할 당시 월수입이 아무 일을 안 해도 발생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황현희는 자산 보유 비율에 대해 "부동산 7, 주식 2, 현금과 가상자산(암호화폐) 1로 분배되어 있다"라고 부연했다.

황현희는 "제가 자부할 수 있는 건, 대출이 없다"라고 밝히며 대학원에 진학해 2년간 경제 공부에 몰두한 뒤 전세에서 월세로 바꿔 마련한 투자금으로 2016년 첫 아파트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 첫 투자 지역이 부동산 상승률이 높았던 서울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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