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자산가 많은 아파트 입주…조세호? 반전세" 황현희 폭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09 06: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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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 황현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신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코미디언 황현희, 성진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재테크 전문가'인 황현희는 "저는 부동산을 주기적으로 들른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매번 가서 사장님과 이야기하면서 흐름을 파악한다. '부동산이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월세가 이렇게 변하겠구나' '전세가 이렇게 올라가고 있구나' '전세가 몇 퍼센트까지 버텨주고 있구나'를 파악한다"며 "부동산 사장님이 장도연 씨가 와서 근처에 입주했다고 해서 봤더니 바로 우리 집 옆 아파트더라"라고 말했다.
황현희는 장도연에게 "사실이냐"고 확인했고, 장도연은 "맞다. 이사온 지 한 6개월 정도"라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이어 황현희는 "제일 중요한 건 이거다. 자가냐, 반전세로 들어갔냐. 이런 게 궁금하기도 하다"고 은근히 물었다. 그는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끝까지 안 알려주시더라"라고 했고, "근데 조세호 씨는 반전세라고 얘기해주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코미디언에서 자산 100억원의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는 이날 방송에서 "부동산 7, 주식 2, 현금과 가상자산(암호화폐) 1 비율"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부할 수 있는 건 대출이 없다"고 밝혔다.
황현희는 전세에서 월세로 바꿔 마련한 투자금으로 2016년 당시 부동산 상승률이 높았던 서울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에서 첫 아파트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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