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사주에 소름…"1~2년 사이에 이별수 조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3 05: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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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김희철과 함께 무당에게 점사를 보러 갔다.
이날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너무 가까웠다. 나를 보듬어주고 나랑 다른 걸 갖고 있다. 바보라고 하지 않고 나를 존중해준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전부터 통장을 합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당을 만난 김종민은 예비 신부의 사주와 자신과의 궁합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무당은 김종민이 좋은 사람이라며 점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25년 26년에 결혼운이 꽉 찼다. 꽉 찼는데 희한하다. 내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결혼과 동시에 삼신이 다리를 놓는다. 특히 김종민이 아이를 무척 원하고 있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
무당은 예비 신부에 대해 "제대로 걸렸다. 이분 보통 사주가 아니다"라며 "종민씨는 납작 엎드려야 된다. 항상 을의 마음으로 살면 된다. 절대 머리 세우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예쁘고 눈이 가는 사람. 아무나 못 덤빈다. 코가 너무 높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이 "근데 내가 어떻게 다가갔지?"라며 의아해하자 무당은 "인연"이라며 "이 사람 못 만났으면 결혼 못했다. 결혼해도 이혼했을 거다. 그분과 천생연분이다"라고 했다.
특히 무당 자녀운이 둘 있다며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무당은 "너무 똑똑한 애가 나와서 기러기 아빠가 될 것 같다. 아이가 누군가를 살리는 의사, 검사, 판사 그런 일을 할 자손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무당은 "결혼하고 1~2년 안에 싸우면 이별할 수가 있다. 결혼하고 1~2년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종민씨 사주는 뭘 해도 3년을 넘기기가 힘들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소름 돋게 했다.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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