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두드려도 안 멈춰" 택시에 손 낀 채 '질질'…아찔 상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4 13:5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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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
14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택시 승차를 시도하던 중 벌어진 위험천만한 사고가 공개된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한 남성이 늦은 밤 귀갓길에 '빈차' 표시의 택시를 발견하고 탑승을 시도한다. 그러나 남성이 손잡이를 잡는 순간 택시가 주행을 시작한다. 남성은 도로에 질질 끌려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한블리' 제작진은 피해자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들어본다. 피해자는 정차 중이던 택시의 뒷좌석 손잡이를 잡는 순간 택시가 갑자기 출발했다고 밝힌다. 그는 손잡이에 손이 끼어 끌려가면서 다른 한 손으로 창문을 두들겼지만, 택시는 멈추지 않았다고.
결국 남성은 넘어져 전신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패널 이수근은 "창문을 두드렸기에 택시 기사가 몰랐을 리 없다"며 의문을 표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만약 알고도 출발했다면 뺑소니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한다.
가수 폴킴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한블리'는 이날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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