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후폭풍' 이수지, 이번엔 차주영…"팬 택시 불러준 여배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5 21:40  |  조회 1063
/사진=유튜브 핫이슈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유튜브 핫이슈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대치동 엄마' 패러디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배우 차주영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유튜브 '핫이슈지' 채널에는 '오래 기다린 팬들, 택시 불러주는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배우로 분장한 이수지는 촬영장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나 촬영 잘할게"라고 인사한 뒤 "근데 너희 어떻게 가 여기서 집까지"라고 물었다.

걸어간다는 팬들에게 이수지는 "내가 차 불러줄게. 너희 차 타고 가"라고 말했다. 팬들은 "언니 마음이 따스우시다"라고 감동했다. 그때 이수지는 "차 왔다"라며 굴삭기를 가리켰고, 팬들은 "언니 이거 맞아요?"라고 당황했다.

이는 온라인에 공개된 차주영의 영상을 패러디 한 영상이다. 팬들이 올린 영상에서 차주영은 tvN '원경'의 지방 촬영장에 찾아온 팬들이 걱정돼 택시를 불러주고 직접 배웅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하다 하다 차주영도 삼켰다" "기대를 매번 뛰어넘는다" "정말 지독하다. 지독하게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수지는 '휴먼페이크다큐 자식이 좋다-엄마의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란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 제이미 엄마 이소담으로 분했다.

영상 공개 후 이수지가 영상에서 입고 나온 명품 패딩이 실제 대치맘들의 공감을 사면서 중고 거래 플랫폼에 쏟아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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