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빅뱅, 3인조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냐"…승리·탑 언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24 08:43 | 조회
815
![]() |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이 1988년생 친구들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나는 솔로' 콘셉트로 지드래곤과 함께 김수현·정해인·임시완·광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렇게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구나"라며 서로를 보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이 제국의아이들 활동 당시 빅뱅도 동시대 활동했다고 말하자 광희는 "그땐 지용이가 스타였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 |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
지드래곤은 제국의아이들을 언급하며 "(제국의아이들은) 몇 명이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9명이다"라며 "다시 태어나면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서 3인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재 탑과 승리가 빠져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3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
이에 지드래곤은 "우린 3명으로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광희는 "그런 뜻이 아니다"며 당황했다.
임시완은 광희에게 "도와주러 와서 그러면 어떡하냐"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현재 지드래곤·태양·대성 3인조로 활동 중인 빅뱅은 2019년 버닝썬 사태로 승리가 탈퇴, 2023년 탑이 2022년부로 탈퇴했음을 공식화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