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휘인, 전 소속사에 SNS 빼앗긴 아픔 나눴다…분노 '폭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19 19:45  |  조회 1543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Whee In'(휘인)에는 '휘인, 청하, 윤지성 세 친구의 날갯짓을 응원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기존 그룹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한 세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윤지성은 청하, 휘인과 함께 기부 콘서트를 기획해보자고 제안하며 휘인에게 주선해보라고 했다.

이에 휘인은 "내가? 나 지금 무소속이다"라며 "소속사는 여기 둘이 있지 않나"라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청하는 "생각보다 우리 둘은 쉽지 않다"고 했고, 휘인은 "무소속인 내가 주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윤지성은 "무소속일 때가 제일 좋은 것"이라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하와 함께 소속사에 속했을 때의 고충을 눈빛으로 나눴다.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이를 본 휘인은 "나도 이 영상 채널을 새로 판 게 무슨 이유인데"라며 허탈함을 토로했고, 이어 "청하는 알지 않나. 너도 (계정을) 새로 파서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충격에 빠져 소리를 질렀고, 이어 "이 얘기로 물꼬를 트면 난 다섯 시간 분량을 만들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후 윤지성은 "청하는 인스타그램까지 빼앗기지 않았나"라고 했고, 이를 들은 청하는 진절머리가 난 듯 소리를 빽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휘인 역시 "나도야"라고 하자 청하는 분노해 비명을 질렀다.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와 그룹 마마무 출신 휘인이 전 소속사에게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빼앗겼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눴다. /사진=청하, 휘인 인스타그램
윤지성은 "어디에 쓰려고 안 주는 거지?"라며 의아해했고, 청하는 "내 말이"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휘인은 "그걸 모르겠다"며 "개인 소장인가? 추억 창고용?"이라고 추측했다.

휘인은 2014년 RBW엔터테인먼트 그룹 '마마무'로 데뷔했으나 전속계약이 끝난 후 더 라이브로 이적했으며, 이곳에서도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현재 소속 없이 활동 중이다.

청하는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데뷔한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이후,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3년 4월 전속계약 종료 이후 500만 팔로워의 SNS 계정을 돌려받지 못한 청하는 현 소속사 모어비전으로 이적 후 새롭게 계정을 개설해야 했다. 청하는 기존 팬덤명 '별하랑'도 사용할 수 없게 돼 팬덤명을 '하트'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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