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엔 글씨 교정 학원까지?…자녀 학비 '연 1억' 현영도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18 08:5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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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엔 글씨 교정 학원까지 있어 '구해줘! 홈즈' 출연진이 깜짝 놀랐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주! 홈즈'는 대치동 임장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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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엔 글씨 교정 학원까지 있어 '구해줘! 홈즈' 출연진이 깜짝 놀랐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현영은 "대로변보다 재밌는 학원이 많다"며 코딩, 골프, 웹툰 등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있는 곳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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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엔 글씨 교정 학원까지 있어 '구해줘! 홈즈' 출연진이 깜짝 놀랐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이어 "애들이 일부러 애매하게 써놓고 나중에 우기려고. 정답이 '3'이면 '2'라고 써놓고 우길 수도 있으니까 (틀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나도 교정하고 싶긴 하다"고 반응했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나는 나중에 아이 낳으면 그냥 칼 한 자루 쥐여주고 도봉산에 풀어놓을 것"이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그것도 픽업해줘야 해. 도봉산 앞에 엄청 막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글씨 교정 학원의 주 수강생은 초·중학생이었고, 대학생, 수험생, 할머니도 다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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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교정 학원 선생님은 7년간 가르친 학생 중 기억에 남는 학생으로 펜을 바이올린 활 잡듯 잡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꼽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글씨 교정을 받은 아이들의 테스트지를 본 주우재는 "글씨체도 다 각자의 캐릭터인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장동민은 "공책 누가 잃어버리면 글씨 보고 친구들이 알아봤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요즘은 교과서도 전자교과서 아니냐. 키보드 치니까 글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김숙은 "글씨를 따로 배운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다. 그런 학원이 있다니"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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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특이한 학원들이 소개됐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MC 박나래는 "들었던 것 중 신기했던 건 과학 실험 학원"을 언급했고, 허성범은 "너무 핫하다. 과학에 대한 흥미에 첫눈을 뜨게 해준다"고 전했다.
현영은 2012년 3월 금융권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그해 딸 최다은 양을 품에 안았으며, 2017년 아들 최태혁 군을 얻었다. 두 자녀 모두 인천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에 보냈으며, 1년 학비만 1억원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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