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미담 넘치네…아이유, 아역배우 위해 직접 드레스 골라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25 06:5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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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아역 김태연 측이 아이유의 미담을 전했다. /사진=김태연 인스타그램 |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맡은 애순 역의 아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태연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의 미담을 전했다.
김태연 어머니는 "아이유 언니 만난 태연양. 태연이가 감사한다고 말해달래요,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네요. 깜짝 등장에 정말 놀랐고 세심한 배려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아이유 배우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물도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고르는 김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김태연은 아이유의 2025 시즌그리팅 선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와 함께 드레스를 고르는 사진도 공개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김태연이 시상식에 참석할 때 필요한 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등 여러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연이 드레스숍에서 피팅할 때 아이유가 직접 숍을 찾아와 함께 드레스를 골랐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여러 미담이 퍼진 스타다.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 역시 각종 미담이 속출하면서 '폭싹 속았수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방송 작품상, 방송 연출상(김원석 감독), 방송 극본상(임상춘 작가), 방송 최우수 남자 연기상(박보검), 방송 최우수 여자 연기상(아이유), 방송 남자 조연상 후보(최대훈), 방송 여자 조연상 후보(염혜란), 방송 여자 신인연기상(김태연)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인기와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태연은 2011년생으로 그간 '사랑의 불시착' '오늘도 사랑스럽개' '경성크리처' 등에서 아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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