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엄마 훈육 때문"…어린이집서 친구 때리는 금쪽이 '반전 진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25 08: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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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공격성으로 어린이집 퇴소까지 결정하게 된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영상 갈무리 |
2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친구를 공격해 어린이집을 다닐 수 없는 30개월 금쪽이가 등장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오다 연애 10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 젊은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얻고 이후 쌍둥이 딸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첫째의 공격성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고민이라고 전한다.
첫째는 또래보다 말도 빠르고 애교도 많아 엄마 아빠의 '사랑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하지만 첫째는 친구를 공격하는 경우가 잦아 어린이집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생활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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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공격성으로 어린이집 퇴소까지 결정하게 된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영상 갈무리 |
관찰된 영상 속에서는 금쪽이네에 모처럼 친구가 놀러 온 모습이 담긴다.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친구가 도착한 지 10분 만에 금쪽이가 친구를 때려 친구는 서둘러 귀가하고 만다.
금쪽이의 공격성은 동생인 쌍둥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보이다가도 돌연 동생을 깨물거나 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모처럼 행복한 모자의 저녁 시간이 엄마의 '이 행동'으로 차갑게 식으며 패널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진다.
이를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놓치고 있던 훈육의 오점을 짚으며 반전 진단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공격성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두 번이나 퇴소당한 30개월 아들에 대한 해결책은 이날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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