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김원훈, SNL '19금' 논란…"특별한 시간" "행복" 소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12 08: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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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코미디언 김원훈과의 '19금' 연기로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원훈 인스타그램 |
문채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의 여섯 번째 호스트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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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코미디언 김원훈과의 '19금' 연기로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문채원 인스타그램 |
이어 문채원은 "토요일 밤 8시 방송을 위해 정말 많은 분이 노력하시고 열정으로 임하시는 현장에서 저도 최선을 다했지만 서툰 모습도 담겼던 것 같다"며 "현장에 와 주신 관객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훈은 'SNL 코리아' 시즌 7 방송이 공개된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번 주 진짜 되게 엄청 행복했다"며 문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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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코미디언 김원훈의 중요 부위를 발로 밟는 듯 문지르거나 수건으로 문지르는 등의 어린시절 장난을 하는 '19금' 연기를 선보여 입방아에 올랐다.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방송 화면 |
'캥거루 연애' 코너 속 문채원은 짧은 반바지를 입은 김원훈의 주요 부위를 바라보는가 하면 김원훈 맨다리를 과감하게 만졌다. 또한 문채원은 김원훈 주요 부위에 발을 올린 뒤 마구 문지르거나, 수건으로 김원훈 다리 사이를 마구 문지르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프로그램이지만 해당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은 "선을 넘었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눈살 찌푸려진다" "저급하고 역겹다" "우리나라 정서와 안 맞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19세 미만 관람 불가 아니냐" "원초적인 게 웃긴 사람도 있다" 등 의견을 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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