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습관 뭐길래…"男배우들과 멀어져, 오해하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20 09: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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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사진=뉴시스 |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에 출연한 배우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보아는 재채기를 한 신동엽에게 "Bless you"(블레스 유)라며 건강과 안녕을 빌어줬고, 한 마트에 들렀다가 모르는 사람의 재채기 소리를 듣고 습관적으로 건강을 빌어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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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
그러자 조보아는 "(연예계) 이쪽 일을 하는데 이성한테 애교 부리는 건 보기 싫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점점 남자 동료들이랑 멀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인데 저는 아무렇지 않게 '오키 그날 봐♥'라고 하트를 붙였다. 저는 하트가 일상이니까 하트를 막 남발한다. 근데 그 친구가 오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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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
정호철이 "하트를 받으셨냐"고 묻자 박병은은 "얘는 '선배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러고 가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보아는 "감사해요 존경해요 사랑해요"라고 한다며 인정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리고 네가 결혼해서 (박병은이) '뭐지?' 이랬다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배우로, MBC '마의'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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