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쓰자"…화장품 낱낱이 파헤치기
화장품에 속 유해 성분…화장품 종류별 보관 방법 & 화장품 종류별 사용 기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07 08: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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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자"…화장품 속 유해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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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놀린은 양털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이는 피부 보호 및 진정 효과가 있지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방부제인 파라벤은 여성호르몬을 모방해 내분비기를 교란시키는 동시에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 유레아는 각질을 연화시키지만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코올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인공 색소 중 황색 4호, 황색 204호, 적색 202호, 적색 219호는 입술 염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내출혈의 원인이 된다. 인공 향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된다.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천연 성분 화장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기억하자"…화장품 종류별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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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사용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스킨로션은 화장 솜에 덜어 내고 크림은 스패튤러를 사용해 덜어 낸다. 화장 솜과 면봉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의 내용물을 덜어 낸 후 곧바로 뚜껑을 닫는다. 이때 화장품 뚜껑을 꽉 닫는 것이 중요하다.
파우더, 아이섀도, 블러셔 등에 사용하는 브러시와 퍼프는 주기적으로 세척한다. 립글로스나 립스틱은 브러시를 사용해 바르는 것이 좋다.
◇"신경 쓰자"…화잠품 종류별 사용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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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봉 일자를 겉면에 표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사용 기간'이 표기된 화장품은 통상적인 기준을 참고해 사용한다. 스킨로션 및 크림 12개월, 베이스 및 파운데이션 12개월, 파우더 및 팩트 24개월, 아이섀도 및 아이브로펜슬 24개월, 마스카라 및 아이라이너 6개월, 블러셔 24개월, 립글로스 및 립스틱 18개월, 틴트 6개월. '개봉 후 사용 기간'이 표기된 화장품은 제조 일자를 참고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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