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에 대처하는 女스타 3인방의 '꿀피부' 비법

강예원의 4·5·6법칙 & 손나은의 1일 2팩 & 송해나의 3단계 관리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30 09:31  |  조회 4610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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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 당신의 피부는 안녕한가. 봄에는 일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듯한 촉촉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할 것. 당신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스타들의 수분 관리법을 소개한다.

◇"피부에 수분 장벽을"…강예원의 4·5·6법칙

/사진=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민감성 피부를 가진 강예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에 출연해 수분 장벽 크림을 바르는 4·5·6법칙을 소개했다. 얼굴에 크림을 얹고 4초 동안 손바닥을 비벼 마찰열을 낸다.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이마, 볼, 턱에 5초 동안 크림을 펴 바른다. 손가락 6개로 얼굴을 톡톡 두드린다. 이때 양손의 검지, 중지, 약지를 이용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달팽이 크림을 즐겨 사용한다고 밝혔다. 달팽이 크림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 준다. 홍조가 있다면 얼굴에 달팽이 크림을 펴 발라 붉은 기운을 완화시킨 다음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달팽이 크림은 피부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유지 효과도 가지고 있다.

◇"화장 하기 전 한번, 자기 전에 한번"…손나은의 1일 2팩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On Style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한 손나은은 1일 2팩을 노하우로 꼽았다. 메이크업을을 하기 전에 팩을 하면 반짝이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팩을 하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팩을 한 다음에는 반드시 손가락으로 얼굴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한다.

손나은의 필수 아이템은 수분 크림과 시어 버터를 소개했다. 수분 크림을 작은 용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 보다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시어 버터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의 증발을 막는 동시에 피부를 재생시킨다. 피부 진정 효과나 피부 자외선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두꺼운 화장에도 거뜬해"…송해나의 3단계 관리법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복합성 피부를 가진 송해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On Style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해 3단계 관리법을 소개했다. 1단계로 클렌징 오일 사용법을 소개했다. 세안을 할 때 클렌징 오일을 한두 방울 섞은 물을 사용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는다. 2단계로 부분 팩 활용법을 선보였다. 앰플을 충분히 적신 화장 솜을 건조한 부위에 올려 놓는다. 앰플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앰플은 피부 주름 방지 효과 및 피부 탄력 유지 효과가 있다.

3단계 핵심 아이템은 악어 오일이다. 악어 오일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른다. 손을 이용해 얼굴을 마사지하면 오일을 흡수시키는 동시에 부기를 뺄 수 있다. 사람의 피지 성분과 유사한 악어 오일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특히 악어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 E와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재생을 돕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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