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유진·홍수현·김태희, 드라마 패션 최강자는?
투표기간: 2015.09.16 ~
2015.09.27 (12일)
styleM2015.09.16 03:09조회 4729댓글 2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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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최근 시청률 10% 이상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속 여배우가 선택한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미세스 캅'의 이다희,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 '엄마'의 홍수현, '용팔이'의 김태희의 패션을 분석했다.39%
17%
25%
19%
◇'미세스 캅' 이다희, 털털한 여형사 룩
이다희는 극중 여형사 역할에 맞게 캐주얼한 옷차림을 선보인다. 그녀는 넉넉한 핏으로 편안한 느낌을 내는 티셔츠에 필드재킷 또는 블루종 점퍼 등을 매치해 중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흰색이나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상의에 짙은 색의 아우터를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진중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했다.
특히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 이다희는 타이트한 데님진 또는 일자 라인의 슬랙스 차림에 스니커즈를 신고도 굴욕 없는 기럭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 유진, 단정한 오피스룩
극중 패션 회사의 대리 역을 맡은 유진은 단정한 오피스룩을 연출한다. 모노톤의 패턴 블라우스 또는 풍성한 프릴 소매 블라우스에 어두운 톤의 반바지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냈다.
유진은 롱베스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녀는 화사한 살구 톤 또는 화이트 블라우스 위에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한 테일러드 칼라의 베스트를 착용하고 재킷 없이도 격식을 차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엄마' 홍수현, 세련된 페미닌룩
강남 8학군 출신의 의류 회사원 역을 맡은 홍수현은 매회 세련된 페미닌 룩을 선보인다. 그녀는 독특한 패턴이나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검은색 가죽 스커트 등을 매치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수현은 블랙 색상을 적절히 활용해 전체적인 룩에 섹시한 느낌을 더하거나 과한 화려함을 적절히 덜어내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용팔이' 김태희, 고급스러운 원피스룩
재벌그룹 상속녀 역의 김태희는 극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긴 잠에 빠진다. 때문에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진 않았지만 교통사고 전의 이야기와 잠에서 깨어난 후 복수를 시작하며 재벌녀다운 럭셔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사고 전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리본 장식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했다. 병원 입원 장면에서는 순백의 롱 원피스를 입고 가녀리면서 청초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후 복수를 시작하며 그녀는 긴 머리카락을 잘라낸 단발머리에 화려한 레이스 자수가 돋보이는 블랙 스커트와 재킷 차림으로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들 중 일상에서도 따라해보고 싶은 룩을 선보인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누구? 아래 투표에 참여하고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