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톤 VS 웜 톤…퍼스널 컬러에 따른 '포인트 메이크업'
쿨 톤 피부는 핑크 컬러로 깨끗하게, 웜 톤 피부는 오렌지 메이크업으로 생기있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수정 기자 | 2014.06.26 08:5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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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컬러를 발라도 조명을 비춘 듯 밝아 보이는 얼굴이 있는가 하면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각자의 '퍼스널 컬러'가 다르기 때문이다. 퍼스널 컬러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색과 조화를 이뤄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하는 개개인의 컬러다.
퍼스널 컬러를 잘 활용하면 더 예뻐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 컬러를 사용하면 피부의 결점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색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 이미지 관리의 기본단계로 꼽히는 이유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웜(Warm)톤과 쿨(Cool)톤을 4계절의 이미지에 비유해 상세하게 분류해 뷰티에 적용한다. 쿨톤과 웜톤에 따른 포인트 메이크업 노하우를 정리했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는 법은?
퍼스널 컬러는 크게 봄 웜 톤, 여름 쿨 톤, 가을 웜 톤, 겨울 쿨 톤 등으로 나뉜다. 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의 색과 이미지에 따라 어울리는 색채를 찾아 진단할 수 있다.
컬러를 진단하기 전에는 비타민A나 카로틴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노랗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선탠을 하면 붉은 계열이 잘 어울려 여름 타입으로 오해할 수 있어 정확한 퍼스널 컬러를 찾기 어렵다. 메이크업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등 얼굴 주변의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정도의 자연광이 최적이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특별한 색이 섞여있지 않은 조명에서 실시한다. 특히 백열등은 노란 계열이 강해 피하는 것이 좋다.
쿨 톤은 피부에 붉은 기가 있으며 팔목 핏줄은 파란빛이 감돌고 햇볕에 따면 얼굴이 붉어지는 게 특징이다. 반면에 웜 톤은 피부에 노란 기가 많으며 팔목 핏줄은 초록빛이 감돌고 햇볕에 얼굴이 어둡게 탄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면 여러 가지 색상의 천이나 컬러 칩을 활용해 컬러를 진단할 수 있다.
◇모던하고 우아한 여름&겨울 쿨 톤…핑크 컬러로 깨끗하게
쿨 톤은 계절로 분류하면 여름, 겨울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붉은 기가 감도는 희고 창백해 보이는 이들이 많다. 쿨 톤 피부의 경우 바이올렛, 블루 등 푸른 기가 도는 차가운 핑크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린다. 피부가 밝다면 마젠타나 버건디, 와인 등 짙은 레드 계열이 좋다. 어두운 쿨 톤 피부를 가졌다면 베이지 핑크나 누디 핑크를 추천한다.
쿨 톤의 사람들은 모던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깨끗하고 소녀 같은 이미지로 우아한 인상이 많다. 실버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피치 컬러 메이크업은 자칫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핑크 컬러와 적절하게 섞어 눈두덩이나 입술 중간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봄&여름 웜 톤…오렌지 빛으로 생기있게
봄과 가을 타입의 웜 톤은 노란 기가 감도는 피부로 특히 한국 여성들 중에는 가을 웜 톤 피부가 많다. 코랄, 피치, 오렌지, 브라운, 그린 계열의 컬러가 잘 어울린다. 밝은 웜 톤 피부에는 토마토 레드 등의 다홍빛 레드와 핑크가 섞인 코럴 색상이 좋다. 피부 톤이 어둡다면 따뜻한 오렌지 컬러를 추천한다. 생기발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웜 톤 피부 타입은 어른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골드 컬러와 잘 어울린다.
웜 톤 피부에는 피치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메이크업을 권장한다. 또한 아이라이너를 화이트나 그린 컬러를 선택하면 피부 톤과 잘 어울리면서 센스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를 잘 활용하면 더 예뻐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 컬러를 사용하면 피부의 결점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색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 이미지 관리의 기본단계로 꼽히는 이유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웜(Warm)톤과 쿨(Cool)톤을 4계절의 이미지에 비유해 상세하게 분류해 뷰티에 적용한다. 쿨톤과 웜톤에 따른 포인트 메이크업 노하우를 정리했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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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톤 |
컬러를 진단하기 전에는 비타민A나 카로틴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노랗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선탠을 하면 붉은 계열이 잘 어울려 여름 타입으로 오해할 수 있어 정확한 퍼스널 컬러를 찾기 어렵다. 메이크업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등 얼굴 주변의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정도의 자연광이 최적이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특별한 색이 섞여있지 않은 조명에서 실시한다. 특히 백열등은 노란 계열이 강해 피하는 것이 좋다.
쿨 톤은 피부에 붉은 기가 있으며 팔목 핏줄은 파란빛이 감돌고 햇볕에 따면 얼굴이 붉어지는 게 특징이다. 반면에 웜 톤은 피부에 노란 기가 많으며 팔목 핏줄은 초록빛이 감돌고 햇볕에 얼굴이 어둡게 탄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면 여러 가지 색상의 천이나 컬러 칩을 활용해 컬러를 진단할 수 있다.
◇모던하고 우아한 여름&겨울 쿨 톤…핑크 컬러로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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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쿨 톤의 사람들은 모던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깨끗하고 소녀 같은 이미지로 우아한 인상이 많다. 실버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피치 컬러 메이크업은 자칫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핑크 컬러와 적절하게 섞어 눈두덩이나 입술 중간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봄&여름 웜 톤…오렌지 빛으로 생기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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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웜 톤 피부에는 피치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메이크업을 권장한다. 또한 아이라이너를 화이트나 그린 컬러를 선택하면 피부 톤과 잘 어울리면서 센스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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