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쓰자"…화장품 낱낱이 파헤치기

화장품에 속 유해 성분…화장품 종류별 보관 방법 & 화장품 종류별 사용 기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07 08:31  |  조회 6440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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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화장품은 제2의 피부와도 같다. 당신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해 주는 화장품. 하지만 화장품이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화장품을 구입할 때 그리고 사용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화장품을 '그냥' 구입하고 사용했다면 주목할 것. 당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조심하자"…화장품 속 유해 성분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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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화장품을 구입할 때 구성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계면활성제는 지나친 세정력으로 피부 건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백내장의 원인이 된다. 미네랄 오일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이는 모공을 막아 노폐물을 쌓이게 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동시에 피부 호흡을 방해한다.

라놀린은 양털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이는 피부 보호 및 진정 효과가 있지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방부제인 파라벤은 여성호르몬을 모방해 내분비기를 교란시키는 동시에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 유레아는 각질을 연화시키지만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코올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인공 색소 중 황색 4호, 황색 204호, 적색 202호, 적색 219호는 입술 염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내출혈의 원인이 된다. 인공 향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된다.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천연 성분 화장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기억하자"…화장품 종류별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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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온도는 10~15도가 적당하다. 흔히 냉장고에 화장품을 보관하곤 하는데 비교적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내용물이 변질될 위험이 있다. 온도와 습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화장실 역시 화장품 보관에 부적합하다.

화장품은 사용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스킨로션은 화장 솜에 덜어 내고 크림은 스패튤러를 사용해 덜어 낸다. 화장 솜과 면봉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의 내용물을 덜어 낸 후 곧바로 뚜껑을 닫는다. 이때 화장품 뚜껑을 꽉 닫는 것이 중요하다.

파우더, 아이섀도, 블러셔 등에 사용하는 브러시와 퍼프는 주기적으로 세척한다. 립글로스나 립스틱은 브러시를 사용해 바르는 것이 좋다.

◇"신경 쓰자"…화잠품 종류별 사용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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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버리지 않고 줄곧 사용하는가. 개봉한 화장품을 세월아 네월아 사용하게 되면 내용물이 변질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겉면에 표기된 '사용 기간' 혹은 '개봉 후 사용 기간'을 확인한다. 지난 2월3일 개정된 화장품법에 따르면 개봉 후 사용 기간을 표기하는 경우에는 제조 일자를 병행 표기해야 한다.

화장품 개봉 일자를 겉면에 표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사용 기간'이 표기된 화장품은 통상적인 기준을 참고해 사용한다. 스킨로션 및 크림 12개월, 베이스 및 파운데이션 12개월, 파우더 및 팩트 24개월, 아이섀도 및 아이브로펜슬 24개월, 마스카라 및 아이라이너 6개월, 블러셔 24개월, 립글로스 및 립스틱 18개월, 틴트 6개월. '개봉 후 사용 기간'이 표기된 화장품은 제조 일자를 참고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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