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제주, 지역 관광 살리기 나선다

호텔신라·제주도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활용한 스탬프 프로모션 진행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4.27 11:23  |  조회 12317
신라스테이 제주 전경. /사진=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제주 전경. /사진=신라호텔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 신라스테이 제주가 지역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매김한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동참,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맛집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된 제주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이달 말 황금연휴 기간 중 제주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제주여행 정보를 제공, 침체된 관광 회복을 위한 것이다.

제주 여행객들은 식당 위치가 기재된 스탬프 북을 들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방문해 이용 후 도장을 적립하면 도장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무료 혜택은 스탬프 1개 생맥주 2잔, 스탬프 2개 생맥주 무제한 또는 1500ml 피처 2회, 스탬프 3개 조식뷔페 2인 등으로 전국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은 총 20곳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단 설명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2015년 '신성할망식당' 재오픈으로 시작, 호텔신라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가 합심해 올해 6년째 진행 중인 제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주도청 주관의 선정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대상 식당을 선정하면, 신라호텔이 직접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조리·서비스 교육을 통해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다. 제주 현지 식자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에 호텔 셰프의 조리법이 더해져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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