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소장품 1위는?... 빅뱅 태양은 10억어치 '이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11 08:20  |  조회 4206
/사진=엠넷 'TMI 뉴스' 방송화면
/사진=엠넷 'TMI 뉴스' 방송화면
'TMI 뉴스' 아이돌 소장품 베스트12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가격 듣고 기절각, 아이돌 소장품 베스트12'라는 주제의 차트가 오픈됐다.

12위는 민조킹 작가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성인 만화책을 선물 받은 개그맨 안영미다. 11위는 유노윤호로 그는 얼굴을 쓴 채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스크 등 자신이 특허 등록한 제품만 세 개가 있었다.

10위는 블랙핑크 로제가 차지 했다. 로제가 명품 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반려견 전용 가방은 한화 약 365만원. 이와 함께 건네받은 개밥그릇은 77만원짜리였다. 9위는 80만원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소유한 오마이걸 미미가 이름을 올렸다.

8위는 에르메스의 100만원짜리 휴지케이스를 소장한 베리굿 조현이었다. 조현은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물려 받은 롤렉스, 까르띠에 등의 시계를 소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7위는 500만원어치 하이힐을 소장한 조권, 6위는 1100만원짜리 카메라를 소유한 피오였다.

5위는 1400만원대 고급 스피커를 소유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였다. 부부는 JTBC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 윤아, 박보검이 다녀간 작업실 등에 배치한 스피커를 공개한 바 있다.

4위는 1500만원 아트토이를 소장한 방탄소년단 RM, 3위는 4000만원 운동화의 산다라박, 2위는 1억4500만원 가구를 소유한 김준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진=엠넷 'TMI 뉴스' 방송화면
/사진=엠넷 'TMI 뉴스' 방송화면
대망의 1위는 10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소유한 빅뱅 멤버 태양이 기록했다.

태양은 평소 미술관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그의 거실실에 걸린 작품은 영국 팝아트의 대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었다.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가 태블릿으로 그린 봄 시리즈다.

태양의 침실에 있는 그림은 이우환 화백의 '바람' 시리즈 중 하나다. 태양은 치열한 구매 경쟁에서 승리해 그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