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안 빠지나봐요" 무례한 댓글에 하재숙 보인 반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26 18: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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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
하재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악 내 엉덩이. 내 엉덩이 완전 돌덩이. 이서방 오늘 똥침하면 손가락 최소 골절. 조심하쇼"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재숙은 필라테스 기구 '바렐' 위에서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한껏 집중한 모습이다.
하재숙은 다리를 뒷쪽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소화한 데 이어 다리를 엇갈리게 하는 등 고난이도 동작도 거뜬히 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재숙의 놀라운 필라테스 실력에 "재숙님은 잘 하시는게 참 많으시네요" "진짜 유연하시네요" "허리 근력, 유연성 정말 좋으심" 등의 댓글로 감탄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너무 유연하고 잘 하시는데... 필라테스는 살은 안 빠지는 게 맞나봐요"라는 무례해보일 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하재숙은 "모든 사람이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그저 재밌고 건강 유지가 목적입니다"라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한편 하재숙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재숙은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지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결혼과 동시에 '노키즈'를 선언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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