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 진단→은퇴' 브루스 윌리스, 근황 공개…숲속 힐링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07 19: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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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사진=엠마 헤밍 윌리스 인스타그램 |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이자 모델 겸 배우인 엠마 헤밍 윌리스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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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사진=엠마 헤밍 윌리스 인스타그램 |
이는 10대인 딸 메이블 레이 윌리스가 촬영한 사진으로, 엠마 헤밍 윌리스는 "엄마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는 글을 덧붙였다.

엠마 헤밍 윌리스 등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최근 실어증을 진단 받아 인지 능력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며 브루스 윌리스의 투병 및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금은 우리 가족들에게 정말 어려운 시기"라며 "우리는 끈끈한 가족애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 윌리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했듯, 우리는 그렇게 살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전 아내인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역시 입장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당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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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사진=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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