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도 단골…'연매출 6억' 사업 대박난 '스우파' 댄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02 07: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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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SHOW'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SHOW'에서는 '부캐'(부캐릭터)로 대박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부캐로 대박난 스타' 11위에는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크루 '라치카'의 막내 시미즈가 올랐다.
시미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과감한 표정 연기와 남다른 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할말은 거침 없이 하는 '황금 막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시미즈는 23살의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춤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은 시미즈의 사업 아이템은 '구두'였다.
힐 댄스를 가르치던 안무 트레이너였던 시미즈는 '발이 너무 아프다. 굽이 너무 높고 얇고, 힐 댄스도 격렬한데, 굽이 삐걱댄다'는 불평을 들었고, 직접 구두를 팔기로 결심했다.
시미즈의 사업 초기 자본금액은 단돈 30만원이었다. 동대문에서 발품을 팔아 시작한 구두사업은 입소문을 타며 주문이 폭주했고, 현재 연매출은 6억원에 달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좋은 착화감으로 그룹 블랙핑크 리사, 가수 청하, 댄서 립제이, 그룹 2AM 조권 등 많은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MC 미주는 시미즈가 사업으로 올리는 어마어마한 연매출에 "와, 27살에!"라며 놀랐으며, MC 붐 역시 "억대를 넘어 6억대"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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