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母, 사위 강경준 불륜 언급…"3년 갇혀산 딸, 마음 아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31 05:10  |  조회 1728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보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보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보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함께 사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약 3년 만에 일일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렸고,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보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보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이에 장신영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조금 그런 시기가 있었지 않나. 딸은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 앤데, 집에서 거의 갇혀 살다시피 하지 않았나. 활기 있게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장신영 어머니는 연기 복귀를 알린 딸에게 "이제 밖에 나가면 집 걱정하지 말고 엄마가 알아서 다 할테니까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연말까지만 좀 힘들겠지만 나 좀 도와달라. 뻔뻔하지 않나. 미안한데 나 지금 뻔뻔해져야 한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엄마한테는 뻔뻔해져도 된다.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장신영은 "조금만 고생해달라"라고 부탁하며 "용돈 많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를 들은 어머니는 "나 용돈 바라고 한다. 공짜는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래야 나도 친구들한테 맛있는 것도 사고 하지 않나. 많이 벌어라"라고 했다.

장신영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을 키워오다 2018년 5월 배우 강경준과 결혼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한 바 있으나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려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장신영은 2022년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에 출연한지 약 3년 만인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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