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0세 연하' 재혼 아내와 투표 커플링…약지에 '꾹'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31 09:3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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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아내와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이상민 인스타그램 |
지난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링.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투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한 후 네 번째 손가락에 투표 도장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커플링'이라고 표현한 만큼 최근 재혼한 아내와 똑같은 곳에 도장을 찍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그는 20년 만인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10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당시 이상민은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재혼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민은 "아내가 연예인이랑 결혼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부담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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