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이소라, 속도위반 언급 "대학교 때는…너무 즐겼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21 08:16  |  조회 202226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학창 시절을 돌아봤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둘째 날 두 사람은 작은 분교를 개조한 카페 창가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나는 초등학교 때가 제일 재밌었다. 즐길 수 있는 나이이지 않냐. 중학교부터는 공부 이제 열심히"라고 말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최동환이 "공부 열심히 했냐"고 묻자 이소라는 "음, 나름"이라고 답하고는 "많이 놀았어"라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소라는 "그래도 고등학교 땐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면서도 "대학교 때는 즐기려다가.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겼나"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전 남편과 아이를 가져 속도위반 결혼한 것을 간접 언급한 것.

이에 최동환은 당황하며 "센 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소라는 최동환의 학창 시절을 궁금해했다.

이소라는 "오빠는 학창 시절에 공부 많이 했잖아. 공부 상위권이라고 하지 않았냐. 몇 등 했었냐"고 물었고, 최동환은 "잘했을 때는 반에서 4~5등 밖으론 안 나갔던 것 같다"고 답해 이소라를 감탄했다.

한편 이소라는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과 음주·가무 때문이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폭로한 유튜버는 이소라가 결혼 기간 남편과 시가로부터 10억원이 넘는 용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소라는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불륜이었다는 의혹에 대해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어 "억울한 부분이 많지만 해명하는 과정에서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 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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