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떨림' 방송해 걱정시키더니…노사연, 건강해진 최근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13 09: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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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해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을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건강한 근황을 알린다. 그는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여 시청자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사연은 "당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서 수술받았다"며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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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2010년~2011년 방영된 예능 '영웅호걸' 촬영 중 응급실에 실려 갔던 일화를 전한다. 그는 "그때 상황을 모르고 온 PD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하더라. '과로가 아니라 급체야'라고 말했더니 당황스러워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당시 18세던 아이유가 나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설날과 추석마다 선물을 주고받는다"며 훈훈한 인연을 전한다.
노사연은 과거 예능 '가족오락관'에서 '이구동성 게임' 도중 자신도 모르게 부적절한 단어를 외쳐 '19금 방송 사고'를 냈다고 말한다. MC였던 고(故) 허참이 크게 당황했고 이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사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남편 이무송과의 연애 비하인드 등은 오는 14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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