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진 오은영, 문희준에 "딸 희율이에게 조심해야" 지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31 15: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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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오은영 게임' 선공개 영상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가수 문희준에게 조언을 건넨다.
31일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아이들의 신체, 언어, 인지, 정서, 관계 다섯 가지 발달유형 중 '인지' 영역의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점프 점프! 퀴즈 징검다리' 놀이를 하는 문희준과 6살 딸 희율이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퀴즈를 보고 정답이 적힌 상자 위로 뛰는 놀이로, 언어적 이해력, 수 개념, 주의 집중력, 이해력, 대근육 활동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인지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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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오은영 게임' 선공개 영상 |
문희준과 희율이는 거침없이 퀴즈를 맞혔고 두 사람은 정답 상자 위로 함께 점프하며 기분 좋게 놀이를 이어갔다.
마지막 단계에 다다른 두 사람은 '서다의 반대말은?'이라는 퀴즈를 풀어야 했다. 희율이는 정답인 '앉다'를 선택했다.
이에 아빠 문희준은 장난기가 발동해 갑자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확실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겠다"고 말했고, 이에 딸 희율이는 눈치를 보며 다시 한 번 '앉다'를 택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오은영 박사는 먼저 "희율이와 아빠 문희준은 언제나 즐겁고 재밌다. 표정, 눈맞춤, 말을 주고받고, 행동하는 게 게 다 재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어 그는 문희준의 모습을 지적하며 "희율이에겐 조심해야 한다"며 놀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코칭에 들어갔다.
한편 아빠와 직접 체험하는 인지 놀이의 현장과 오은영이 문희준에게 전한 놀이 코칭은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3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ENA '오은영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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