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둘째 딸, 식욕·수면욕 억제…"가족 망신시키면 안 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25 09:49  |  조회 21465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 시우 양이 '1등'에 대한 집착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박남정과 둘째 딸 시우 양이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는 'ㄱㄴ춤'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 박남정과 재능 넘치는 그의 두 딸 시은·시우가 등장했다.

첫째 딸 박시은은 그룹 스테이씨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이었고, 둘째 딸 시우 양은 한국예술종합원학교 연기과 등 5개 학교에서 합격증을 받은 수재로 소개됐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박남정은 둘째 딸 시우 양에 대해 "대학 입시 때 공부에 너무 꽂혔다. 새벽이나 아침이 되어야만 집에 들어왔다"며 걱정했다.

언니 박시은 역시 "(동생이) 본인을 항상 극으로 몰아 넣었다. 너무 잠을 안 자더라. 시우가 할 수 있는 한 수면욕과 식욕을 스스로 억제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이에 시우 양은 "1등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욕심이 계속 커진다"며 1등에 집착하게 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무시할 것 같냐"고 물었고, 시우 양은 바로 "그렇다. 나는 항상 잘해야 하고, 우리 가족 망신을 시키면 안 될 것 같아 채찍질을 했다"고 답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둘째 딸의 속마음을 들은 박남정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안타까워했다.

오은영 박사는 "'나의 유능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 이러면서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조언을 건넨다.

한편 가수 박남정과 그의 둘째 딸 시우 양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오는 3월 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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