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귀촌→폐가서 신혼 생활?…개구멍 있는 집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27 11:12  |  조회 109644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박군, 그룹 LPG 출신 배우 한영 부부가 서울을 떠나 귀촌 생활을 시작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제2의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곳"이라며 증평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박군은 직접 마련한 시골집을 공개한다.

박군이 공개한 시골집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상태였다.

키 178㎝로 장신인 한영은 출입부터 위기를 맞고, 집안 곳곳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구옥의 흔적들이 발견된다. 심지어 의문의 개구멍까지 발견되는 등 폐가 같은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할 수준이었다.

흡사 귀신의 집을 방불케 하는 새로운 신혼집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어 박군은 한영을 위한 셀프 족욕탕 만들기에 나선다. 박군은 특전사 파병 시절 쌓은 경험으로 설계도도 없이 바로 작업에 착수해 눈길을 끌었다.

설계에 이어 목공까지 섭렵한 박군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서장훈, 김숙은 "말 안 하고 일하니 멋있다", "완벽하다"며 평소와 다른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영은 "집에선 아들, 밖에선 야성미 넘친다"라며 결혼 2년 만에 '심쿵'한 모습을 보인다고.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런가 하면 한영은 고생한 박군을 위해 등목 준비에 나섰다.

결혼 후 실종된 복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박군은 결혼 2년 만에 되찾은 특전사 전성기 시절 몸매를 공개한다.

이를 본 한영은 "인정하기 싫은데 섹시하다"며 폭풍 스킨십을 멈추지 못한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88부부'의 뜨거운 스킨십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군 한영 부부의 좌충우돌 귀촌기는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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