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장 같아"…세븐♥이다해, 으리으리한 집 공개 '감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5.23 08:52  |  조회 5426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의 으리으리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신혼집 이사를 예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이다해 세븐 부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5일 전 신혼여행 준비에 나선 이다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다해는 고급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꾸며진 집에서 반려견 그레이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다해 집은 화이트 앤 우드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예술품이 장식된 현관부터 긴 복도를 지나 들어오면 큼직한 그림과 깔끔한 가구로 꾸며진 거실이 등장했다. 이지혜는 "집 정리 정말 잘 돼있다"며 감탄했다. 이다해의 절친인 바다 역시 "먼지 절대 없다"고 거들었다.

다이닝 공간 역시 우드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냉장고와 약장 역시 칼각으로 완벽하게 정리돼 있어 깔끔한 것으로 잘 알려진 MC 서장훈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침실에는 핑크빛 침대에 화사한 화이트 침구, 은은한 조명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액세서리 마다 지퍼백에 담긴 이다해의 옷방도 공개됐다. 이현이는 "세트장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어 세븐의 집도 공개됐다. 세븐의 집은 피규어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다. 어두운 톤으로 꾸며진 큼직한 거실과 다이닝룸, 침실에는 모두 피규어가 장식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세븐은 "처음 독립하고 혼자 살다보니 집에 들어올 때 밤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나. 혼자 썰렁한 집에 있다보니까. 그러다보니까 피규어에 애정이 생기게 됐다.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이 채워져있는 듯한 느낌, 나를 반겨주는 친구가 있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다해는 세븐의 피규어 수집에 대해 "처음엔 너무 이해가 안 됐다. 왜 저런 장난감에 집착하는지"라고 반응해 세븐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세븐은 "장난감 아니다. 이걸 보고 있는 '덕후'들의 모임이 있다. 그 사람들이 보면 이거 난리 난다. 악플 달린다. 장난감이라니"라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다해를 답답해했다.

이어 이다해는 가까이에 사는 세븐의 집 방문을 알렸고, 세븐은 이다해를 맞이 하기 위해 빠르게 정리에 나섰다.

이다해는 세븐을 보며 "신혼집 이사가야하는데 이사준비 아무것도 안 하면 어떡하나. 내가 포장지도 갖다 놓지 않았냐"며 나무랐다.

이다해는 "중요한 건 우리가 싸기로 하지 않았나"고 타박했고, 세븐은 "제일 중요한 건 너"라며 애교로 이다해를 녹였다.

한편 세븐 이다해는 8년 연애 끝에 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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