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괴기맨숀' 통해 인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5 11:21  |  조회 366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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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보라(28)가 오는 6월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7살 연상의 영화 감독 조바른(35)이다.

5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는 "김보라가 오는 6월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의 '괴기맨숀'에 출연하면서 조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채 조용히 데이트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예쁜 남자' '후아유-학교 2015'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의 김혜나 역으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괴기맨숀' '옥수역귀신' '모럴센스'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히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영화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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